소독대행업체에서 유독가스 누출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6일 오전 8시 7분께 제주시 연동 모 소독대행업체 사무실에서 시안화수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돼 이 업체 사장 신모씨(73)가 숨지고 직원 고모씨(67)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청산가스의 일종인 시안화수소통의 밸브가 열려 있는 점으로 미뤄 이 약품이 누출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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