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7월 어린이 프로그램 풍성
국립제주박물관, 7월 어린이 프로그램 풍성
  • 한경훈
  • 승인 200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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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의 보물찾기'ㆍ'특별전 연계 큐레이터와의 대화' 등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어린이․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7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우선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위한 ‘토요일의 보물찾기’를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암막새와 수막새’를 주제로 스크래치 기법을 응용해 기와의 문양을 표현해 본다.

또 특별전 ‘섬, 흙, 기억의 고리’와 연계, 전시물에 대한 설명 및 발굴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들으면서 전시 내용의 이해를 돕는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참여 어린이들에게 유물 발굴에서 복원까지 과정을 설명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우리는 고고학자 가족’이 매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경쟁률이 치열할 만큼 인기가 있는 우수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밖에 초승달 모양의 장식용 구슬인 ‘곡옥’의 모양을 직접 갈아보고 목걸이로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 ‘곡옥목걸이 만들기’가 특별전 기간 동안 상설 운영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와 꿈 나누기, 행복충전소’ 참가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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