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사장 "통합관광마케팅 기능 발휘에 최선"
제주관광공사가 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박영수 사장은 인사말에서 "그 동안 제주관광공사는 새내기 공기업으로서 조직의 안정과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밤낮 구별 없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아직은 부족하지만 통합관광마케팅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조직체계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제주 관광객 유치목표인 관광객 600만명 시대가 눈 앞에 다가왔으며, 스위스 NEW7Wonders 라는 세계적인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제적 빅 이벤트인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세계 유수의 관광목적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자치도 출범의 산물이자 국내 첫 시내 내국인 면세점이 제주관광 역사의 한 획을 그으며 중문 컨벤션센터에 둥지를 틀어 제주관광의 새로운 명소가 됐다"며 "시내 내국인면세점은 관광객 유치 증진은 물론 제주관광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쇼핑관광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공공인프라"라고 소개했다.
박 사장은 "동북아 최고의 휴양관광지로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제주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관광진흥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