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개별주택가격 하향 요구 많아
제주시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대부분이 하향 조정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공시한 개별주택 4만9000 가구에 대해 30일간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접수된 247건 가운데 90%인 224건이 가격 하향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하향 요구 가운데 118건만이 받아들여졌고, 상향요구 23건도 13건만이 인정받았다.
이 처럼 개별주택가격을 내려달라는 요구는 재산세를 덜 내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정 공시 가격은 이달 부과되는 주택분 재산세와 취·등록세등 다른 지방세와 국세 과표에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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