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 마약 퇴치 홍보 캠페인
제주세관, 마약 퇴치 홍보 캠페인
  • 임성준
  • 승인 200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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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남용 폐해ㆍ대리운반 위험성 알려
제주세관(세관장 이범재)은 26일 UN이 제정한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제주국제공항 입.출국장에서 마약류 남용으로 인한 폐해와 마약류 대리운반 피해사례에 대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세관은 출입국 여행자들에게 불법마약류 남용의 폐해를 알리고 마약류 대리운반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리플릿을 나눠주고 포스터 게시, 어깨띠 착용 근무, 마약탐지견의 시범 등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주세관은 최근 국내에서 연예인 등 특정 계층의 마약류 관련 범죄와 해외여행자의 마약류 대리운반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국민들에게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제주세관 관계자는 "제주 공항만으로 출입국하는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마약류 남용의 폐해와 해외여행시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국경 최일선의 마약단속 기관으로서 불법 마약류 밀반입을 원천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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