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서귀포시 선언문’이 30일 채택됐다.
서귀포시는 29, 30일 이틀간에 걸쳐 서귀포 칼호텔에서 열린 ‘생태도시 국제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 생태도시로 전환하는 기반을 구축시켜 나가기 위해 30일 서귀포 선언문을 채택했다.
생태도시선언은 △지역주민의 전통적인 지혜와 문화의 적극 활용 △2002년 실천 생태도시 개발선언과 맬버른 지속가능한 도시원칙에서 명시된 원칙과 행동계획에 근거, 도시계획 수립 △생태도시 지속가능성에 기초, 환경, 경제, 사회적 요소를 통합한 행정 구현 △에너지의 절약과 효율적 사용 박차
△집약적, 복합적인 토지이용계획을 통한 교통수요 최소화 △생태통로 확장과 소생물권 조성을 통한 생물종 다양성 구축 △생태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환경교육기회 제공 △시민, NGO, 정부, 기업간 협력체계 구축 △인센티브 제도 등 정책적인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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