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전지훈련도시, 서귀포시로 오세요”
서귀포시는 겨울철 전지훈련팀을 유치를 위해 자연조건과 체육시설, 숙박시설 등을 소개하는 홍보책자를 발간과 함께 강상주 시장의 서한문을 전국 13개 종목 중앙경기단체와 각급 팀 2537개소에 발송하는 등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특히 지난해 서귀포시를 찾은 전지훈련팀 2082팀을 대상으로 훈련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5%가 긍정적인 입장을 보임에 따라 올해에도 많은 전지훈련팀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동계훈련팀 유치를 위해 항공사와 협의, 최고 45%의 할인혜택을 주는 등 시간대별 할인과 함께 시 관내 주요 관광지의 무료 입장과 월드컵경기장내 익스트림아일랜드 입장료 50% 감면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동계전지훈련은 762팀 1만9000여명이 참가, 102억원의 지역경제수입 효과를 거뒀고 올해는 800여팀 2만1000여명을 유치, 110억원의 지역경제 수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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