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체신청(청장 김상원)은 26일 제주시 산지천 인근에 있는 아름다운가게 동문점에서 아름다운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제주체신청은 참여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비문화를 이루어 간다는 아름다운 가게의 설립취지에 맞춰 2006년부터 매년 물품을 기증, 아름다운 세상만들기에 동참해 오고 있다.
이번 실시하는 바자회에서는 제주체신청 소속 600여명의 전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생활용품, 도서류 등 1318점을 판매된다.
이날 행사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재단으로 기탁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
김상원 청장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직·간접적인 이웃에 대한 사랑, 환경에 대한 사랑 실천이 보다 따뜻한 사회가 조성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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