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주특별지사 창립 48주년…안정적 전력공급 최선
한전 제주특별지사는 지난 1961년 7월 한국전력(주) 전남지점 제주영업소로 처음 문을 연 뒤 1982년 1월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사로 출범하게 됐다.
1926년 4월 21일 제주시 산지천 인근에 40㎾급 소용량 발전기로 시작된 제주지역의 전기역사는 현재 발전설비 용량이 78만㎾까지 확대됐다.
특히 연간 890억원의 적자를 내는 취약한 수익구조에도 불구하고 650억원 이상의 지속적인 시설투자로 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가 하면 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201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HVDC 제2연계선 건설에 착수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무료급식봉사활동, 미아찾기, 취약설비 무료점검 및 교체, 자연보호활동 등을 적극 전개해 오고 있다.
박영호 지사장은 “한전의 존재가치는 고객에게 있는 만큼 모든 업무처리와 사고를 고객입장에서 생각하는 등 고객가치를 창조하는 으뜸 제주지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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