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금 활성화, 감귤산업 장기발전 주도"
"자조금 활성화, 감귤산업 장기발전 주도"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9.0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농협, 감귤재배농업인 대상 교육 실시

“자조금은 감귤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주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합니다”

제주시농협은 최근 농산물공판장 2층 회의실에서 감귤재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자조금연구원 박영인 이사장을 초청, ‘자조금제도의 일반론과 감귤 자조금사업 활성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 이사장은 이 날 교육을 통해 “품목별로 자기산업을 스스로 육성 발전시킨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며 “농가 스스로 십시일반 자조금을 부담해 집단적인 힘을 발휘한다면 개별농가가 해결할 수 없는 일에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또 “자조금은 감귤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주도하는 촉매적 역할을 담당하게 돼  감귤자조금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제주감귤연합회는 지난 2003년부터 감귤자조금사업을 통해 ▲TV, 옥외광고 등을 통한 감귤소비촉진 홍보 및 시장개척활동 ▲감귤농업인 생산·유통 교육사업 ▲감귤산업발전을 위한 연구조사사업 ▲유통명령제 이행 경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국고보조금을 포함해 20억원 규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