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의 성장동력 자리매김 할 터"
"지역경제의 성장동력 자리매김 할 터"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9.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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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강인하고 꿋꿋한 제주여성 힘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데 주력하겠습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회장 임점순·사진)는 24일 제주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여성경제인이 지역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임점순 회장은 “지난 10년간 변방이며 경제적 불모지였던 제주에서 여성경제인들은 화합을 통해 떳떳하게 지역경제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각자의 위치에서 힘을 발휘, 늘 강인하고 꿋꿋한 제주여성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26일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에서 마련한 수익금 1400만원을 모자가정 등 영세사업자 14명에게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정광자 (주)대원계전산업 대표이사, 백금옥 아름다운꽃세상 대표, 송귀순 백록담민박가든 대표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표창을, 이춘심 (주)이엔씨계전산업 대표는 제주지방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 제주지회는 지난 1999년 6월 24일 창립, 여성경제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도모함과 동시에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및 촉진, 여성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여건  조성 등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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