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포츠대축제 내실 기했다"
"레저스포츠대축제 내실 기했다"
  • 임성준
  • 승인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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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종목 줄였지만 도외 참가자 30% 늘어
올해로 10번째 치러진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보다 내실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폐막된 '2009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에는 지난해보다 300여명 늘어난 1650여명의 도내외 동호인.선수들이 참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중 도외 참가자는 약 500여명으로 30%를 차지해 해마다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른 가족.관광객 방문도 지난해보다 훨씬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10회째를 맞은 올해 축제는 윈드서핑.바다낚시대회.자전거제주센츄리런.철인3종경기.인라인스케이팅 등 총 5개 종목에서만 치러져 지난해보다 1개 종목 줄었으나 짜임새있는 운영으로 내실있는 축제를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전거센츄리런을 계기로 자전거21 제주지부(지부장 양팽철)는 오는 7월 세계 최대규모 자전거전문여행사와의 제휴를 통해 1000여명의 일본 자전거 동호인을 유치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제주와 지구를 위한 환경과 평화의 행진'이란 주제로 제주의 아름다운 절경 150㎞를 달리는 행사로 짜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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