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잇따라 개장
해수욕장 잇따라 개장
  • 임성준
  • 승인 20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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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해변 야간 허용…파라솔 요금 인하
20일 도내 10개 지정 해수욕장 가운데 이호테우해변과 협재.금능해수욕장이 개장했다.

제주시 함덕서우봉해변과 삼양검은모래해변, 곽지.김녕해수욕장, 서귀포시 중문.신양해수욕장 등은 오는 27일 개장하고, 서귀포시 화순.표선해수욕장은 7월 1일 문을 연다.

특히 이호테우해변은 타워형 야간조명을 갖추고 7월 17일부터 8월 16일 한 달간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밤 10시까지 개장한다.

개장 기간도 9월 6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

제주시는 매년 바가지 요금으로 민원을 사고 있는 파라솔 요금을 해수욕장마다 똑같이 5000원만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계절음식점의 경우 사전 협의된 음식과 음료수 가격표를 제작, 부착해야 영업을 허가해 주기로 했다.

제주도와 해경은 예년보다 2배 가량 많은 해경 122구조대원과 구급대원, 민간수상안전요원, 의용소방대를 배치해 안전관리에 들어갔다.

경찰은 해수욕장 취객 난동과 고성방가, 폭죽 소음 등으로 피서객과 지역주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야간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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