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상태 보이다 주말 다시 비
제주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3일(화)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장맛비는 24~26일 소강 상태를 보이다 주말과 휴일인 27~28일 다시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0일 저녁부터 밤새 내린 비는 21일 오전 6시까지 애월 68.5㎜, 제주시청 42㎜ , 색달 28㎜, 성산 19㎜, 하원 15㎜, 어승생 59.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2일 밤까지 40~8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내다봤다.
장마전선은 화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남해 먼 해상으로 내려간 뒤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주말에 다시 비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여름철 비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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