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건축물 인허가에 필요한 도면 작성과 건축물 변경등기를 무료로 대행해 주는 건축민원 대행 서비스 이용이 늘고 있다.

제주시 건축민원도움센터는 지난 1998년부터 설계도면 무료 작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올해 6월 현재 345건을 처리, 1억7200만원의 민원비용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료등기촉탁 민원은 2007년 315건, 2008년 388건, 올해 6월 현재 196건 등 899건을 처리했다.

이는 건축물의 지번변경, 증축, 용도변경 등으로 건축물대장 기재사항이 변경된 경우와 건축물의 철거 또는 멸실되는 경우에 민원인이 법원 등기과에 변경등기를 하는 절차를 대행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