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서귀포시 지역 초등학교 45교, 중학교 15교 교내대회를 거쳐 선발된 60명이 참가, 토론 경연을 벌였다(사진).
초등학생은 지정도서인 ‘홍길동전’과 ‘장영실’및 현실적인 상황을 모두 고려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결핍’된 요소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중학생은 지정도서 심훈의 ‘상록수’와 모파상의 ‘비곗덩어리’를 중심으로 “전체를 개인의 희생은 정당하다”는 주장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 서서 저마다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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