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제 값 받기 안정생산 직불제 관건”
“감귤 제 값 받기 안정생산 직불제 관건”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9.0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농협, 감귤 당면업무 추진 업무협의회 개최

제주농협이 감귤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안정생산 직불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최근 조합 경제상무, 작목반장대표, 고향주부모임 회장단, 농가주부모임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감귤 당면업무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안정생산직불제 추진방안 ▲감귤 선과장 등록제 추진 ▲감귤이미지 통합 홍보 ▲대표조직 육성 방안 등 감귤관련 현안사항 설명 및 추진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안정생산 직불제 추진을 범 농업인 실천운동으로 확산 전개해 과잉생산 위기를 극복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감귤작목반장들이 직불제 추진 선도요원 역할을 담당, 작목반별 ‘내가 먼저 실천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작목반원별 재배면적을 감안 일정면적 이상 열매따기에 솔선 동참하기로 했다.

조합에서는 비상추진전담반을 구성, 지역별, 조직별 담당직원을 지정해 농가 실천을 지도하고 신청농가에서는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책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제주농협 강석률 부본부장은 “적정생산으로 2년 연속 감귤 제 값 받기 실현을 위해서는 직불제 실천은 필수이며 농가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