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지사가 강정마을을 방문한 것이 대화를 위한 것이냐 잔치를 먹기 위한 것이냐 논란이 일고 있는가운데 김태환지사는 대화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
김태환지사는 “내가 강정마을에 잔치 먹으러 갔겠느냐”며 “대화를 하러 갔다가 주민이 너무 열정적으로 이야기하다 보니 밤이 깊어 버렸다”고 해명.
또 “옆에 보니까 잔치를 하고 있어 안 갈수가 없었다. 잔치집에 안 갔으면 뭐라고 할텐데 가니까 또 뭐라고 한다”며 답답함을 호소. 김지사는 강정마을을 계속 방문 할 것이냐는 질문에 “(갈등해결을 위해) 죽이겠다고 해도 가야한다”며 소통을 중요시 하는 모습.
하지만 강정마을까지 가서 반대측 인사들을 만나지 않은 것은 오해를 살만 하다는 반응인데 일부에서는 첫술에 배부르겠냐며 자주 마을에서 마주치다 보면 언젠가는 소통이 될 것으로 기대.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