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자야제주리조트 상임이사에 김성도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최근 조직개편과 정원 감축에 따른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공석 중인 버자야제주리조트 상임이사를 선임하고 투자사업본부장 인선 절차를 밟는 등 변정일 신임 이사장 체제로 진용을 개편. JDC와 예래동휴양형주거단지 투자사인 말레이시아 버자야사는 지난 12일 주주총회를 열고 합작법인 버자야제주리조트 상임이사에 고려대를 졸업하고 이명박 대통령직 인수위 상임자문위원을 지낸 김성도 ㈜호프만코리아 대표이사(55)를 선임.
또 투자사업본부장은 공모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5명 가운데 최종 인선 절차가 진행 중인데, 이달 중 인사가 마무리될 전망.
JDC 관계자는 "투자사업본부장은 투자유치와 테마파크·의료사업 등 핵심프로젝트 업무를 관장하는 자리인 만큼, 외국어에 능통해야 하며 대규모 개발사업과 국제비즈니스 분야에서의 전문적인 경험을 요구하고 있다"며 "후보자 대부분 도외 CEO 출신"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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