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감귤 산지유통체계 구축 통해 소비자 신뢰도 향상 기대

위미농협(조합장 김종석)은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한 산지유통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첨단 현대식 감귤 유통처리 시설을 갖춘 농산물유통센터를 완공, 1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소재한 농산물유통센터는 1만8640㎡부지에 연면적 4994㎡규모로 총 사업비 70여억원이 투입됐다.

위미농협은 농산물유통센터 준공으로 위미지역 고품질감귤의 산지유통체계가 구축돼 소비자 신뢰도 향상은 물론 농가 수취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석 조합장은 "고품질 감귤생산 지원사업단을 조직하고 적절한 출하시기 조절과 과원별 생산이력 및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 위미감귤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주대학교 수출사업단과 연계해 수출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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