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제주도회장에 한영선씨
건설협회 제주도회장에 한영선씨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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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간 상생의 길 모색 노력할 터"

제주지역 종합건설업계를 이끌어갈 수장에 한영선 영진종합건설㈜ 대표이사(61·사진)가 선출됐다.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는 12일 제주시내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 제25대 제주도회장에 한영선 영진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6월 26일부터 3년간이다.

한 당선자는 취임 소감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봉사하며, 협회가 하나로 나갈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면서 "특히 지역제한 공동도급 공사에 여러 회사가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발주청에 적극 요구, 업체 간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영선 신임 제주도회장은 제주시 일도1동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과 서울대학교 건설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한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윤리위원회 위원과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윤리위원장을 맡아 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감사로는 양재순 광명종합건설(주) 대표이사가 연임됐으며, 대의원(2인)과 간사(25인 이내), 윤리위원(15인 이내)의 선출은 회장 당선자에게 위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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