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회의소 제주지구청년회의소(이하 JC)는 1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도지사 주민소환운동을 당장 중단해 달라”고 말했다.
JC는 이어 “한․아세안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우리 제주가 세계적으로 그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시점에서 (지사 소환운동은) 제주 사회의 분열을 초래, 제주경제의 퇴보와 어린 세대들의 미래를 어둡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JC는 또 “지금 필요한 것은 도민의 화합으로, 도지사를 제물로 삼아 사안을 부풀리고 확대해 제주사회를 분열과 갈등으로 만들면 제주를 발전시킬 수 없다”며 “소모적인 정치 투쟁보다는 제주 경제를 살리는 일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지금 해야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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