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이 주최하고 기상청과 국립기상연구소가 주관하는 제1회 날씨 공감 포럼이 12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날씨 정보의 영향력이 건설, 보험, 조선 등의 산업 뿐만 아니라 레저, 관광, 보건 등 일상생활로 확대되면서 날씨와 함께, 날씨를 즐기는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고, 날씨정보의 가치와 인식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장 허철구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학장)은 언론과 과학, 문화, 보건, 경제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참가해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제주대 허철수 교수가 '날씨의 공감, 생활의 공감'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제주기상청은 날씨 공감 포럼을 통해 그린생활기상에 대한 이해 확산, 녹색성장과 관련된 홍보 강화, 기후변화와 관련된 정책방향 설정, 우리사회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지식 정보 공유 등을 통해 날씨 정보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기상문화의 대중화를 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