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적십자, KAL에 "고마워요"
中적십자, KAL에 "고마워요"
  • 임성준
  • 승인 20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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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어린이 제주 초청 감사 서한
대한항공의 대 중국 사회공헌 활동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최근 제주도로 초청하는 등 대한항공의 사회공헌활동에 중국 적십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3일 중국지역 사랑실천 프로젝트인 '애심계획(愛心計劃)'의 하나로 윈난성 지진피해 어린이 15명을 사흘 동안 제주도로 초청, 정석비행장, 제주민속촌박물관 등을 구경시키고 제주 월랑초등학교 어린이들과의 한ㆍ중 문화교류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이에 윈난성 적십자는 7일 대한항공 측에 보낸 서신에서 '대한항공이 사회공헌 활동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는 자연재해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국제적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임직원들이 1000원 미만의 급여를 봉사활동비로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무료급식 등 국내 봉사활동 뿐 아니라 중국.몽골.LA 나무심기 봉사활동, 해외 의료봉사활동 및 재해지역 구호물자 수송활동 등 글로벌 나눔 경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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