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교육 50년사 발간
북제주교육 50년사 발간
  • 강영진 기자
  • 승인 200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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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교육청이 북제주교육 50년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북제주교육 50년사'를 발간했다
북제주교육청은 '북제주교육 50년사'는 그간의 역사를 통해 앞으로 북제주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학교 운영 및 교육 활동의 시금석을 삼고자 발간했다고 밝혔다.

총1034쪽의 규모로 발간된 이 책은 제1편 북제주교육의 배경, 제2편 북제주교육의 어제와 오늘, 제3편 유아교육, 제4편 초,중등교육, 제5편 특수교육등 등 총 10편으로 나눠 싫고 있다.

특히 260쪽 분량의 화보는 북제주 교육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광복 이전의 신우공립보통학교 모습에서부터 1950년대 초창기 북제주교육청 청사 모습과 현재의 청사 모습까지 연대별로 북제주교육의 특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북제주교육청 관내 폐지학교 모습을 '추억의 배움터'로 엮어 생생한 자료로 제시해 주고 있고 최근 전남 완도군에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추자면 관내 '사수도' 취득 경위비문을 사진으로 실어 역사적 자료로 가치를 더하고 있다.

더구나 이 책은 전문 집필진이 아닌 순전히 북제주관내 초,중학교 교사 및 교감 선생님들이 주축이 돼 1년여 동안의 작업을 거쳐 발간하게 돼 더욱 값진 자료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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