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아침 아파트에서 태극기를 달던 초등학생이 아파트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6일 오전 10시50분께 제주시 외도동 모 아파트 화단에 이 아파트 10층에 사는 이 모(10.초등학교 3년) 여자 어린이가 쓰려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 어린이가 현충일을 맞아 아파트 외벽에 국기를 게양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광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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