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일까지 동홍체육관서 열전
한국대학배구 축제한마당인 ‘2009 전국대학배구 하계대회’가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동홍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배구대회는 한국대학배구연맹(회장 조영호)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구협회(회장 홍병익)가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후원하고 있다.
전국의 배구유명대학인 경기대를 비롯한 경희대, 한양대 등 8개팀이 5세트 25점(마지막세트 15점) 경기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방식은 8팀이 2개조 4팀씩(A조 - 경기대, 한양대, 명지대, 조선대, B조 - 인하대, 경희대, 홍익대, 성균관대)으로 편성해 풀리그전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 출전하고 있는 팀들은 6일 연습경기를 갖고 이날 저녁 풍림콘도에서 개막식을 겸한 선수단 환영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7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인하대와 성균관대의 개막전 첫 경기를 시작으로 10일까지 4일간 예선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매일 오후 1시, 3시, 5시에 3경기씩 진행된다.
11일에는 경기가 없다. 하루 휴식을 취한 선수들은 12일 본선경기를 치른다. A조 1위와 B조 2위, B조 1위와 A조 2위간의 4강전이 이날 펼쳐지고 결승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13일 오후 1시에 치러진다.
이 대회는 한국대학배구의 최강을 가리는 이벤트로서 경남 양산에서 개최된 전년도 대회에서는 경기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