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KAIST 제주사업에 기대
제주도는 서남표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5일 제주를 직접 방문, 기자회견 등의 형태를 통해 앞으로 제주에서의 사업방향을 약속하는 등 KAIST의 제주사업 개시가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희색이 만연.
제주도는 이에 따라 이날 서남표 총장을 비롯해 KAIST의 부총장 2명과 재단이사, 재단감사 등을 비롯한 KAIST 관계자 12명을 연구시설과 연수원 등이 들어서는 후보지로 안내해 현장설명을 벌이는 등 동분서주.
김진석 제주도투자정책과장은 이와 관련, “KAIST 연구소의 제주유치는 실질적인 파급효과는 둘째 치고 상징성만으로도 관련 첨단산업기술을 제주로 유인하는 효과를 내게 된다”며 “앞으로 KAIST가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첨단 연구 사업을 개시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산업기술 향상에도 적잖이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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