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화예술단체 제주에 집결
전국 문화예술단체 제주에 집결
  • 한경훈
  • 승인 2009.0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9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오늘 개막…11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
공연예술 및 관련 장비 공급자와 수요자를 이어주는 아트페스티벌이 제주에서 열린다.

(사)전국문예회관연합회(회장 신홍순)는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7일간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호텔에서 ‘2009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공연예술 유통 및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장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공연단체, 기획사, 문예회관을 비롯한 문화예술 관련기관, 공연장 장비업체 관계자 등 7백여 명이 참가, 각종 공연 및 관련 장비를 선보인다.

또 다양한 공연과 함께 세미나 및 발표대회도 마련된다. 5~7일까지는 소리꾼 김용우의 ‘신나는 콘서트’, 우광혁 교수의 ‘세계악기 세계음악여행’, 박강성의 ‘나무자전거 콘서트’, 어린이 연극 ‘이가 흔들 세상이 들썩’ 등 공연이 펼쳐진다.

8~9일에는 전국의 공연단체, 기획사, 문화예술 관련기관, 공연장비업체 등 11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10일에는 ‘지역문화예술지원을 위한 문화예술정책방향’과 ‘일본의 공립문화시설의 현황과 운영사례’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전국 문예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열린다.

도문화진흥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유통 선진화와 제주 관광활성화, 그리고 전국 문예회관의 전문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