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0대 남성 현행범 인수
새벽에 귀가 중인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20대가 피해자의 아버지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4일 신 모씨(25)를 현행범인으로 인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4일 오전 3시15분께 제주시내 노상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A씨(20)에게 달려들어 목을 조르는 등 항거불능케하고, 땅바닥에 눕혀 성폭행하려다 “살려달라”는 A씨의 소리를 듣고 달려 나온 주변 사람들에 의해 제지돼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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