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관내 농수산업체들이 수출상담바이어를 초청, 상담을 통해 수출증대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남군에 따르면 지난 9월말까지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실적은 5개 업체로 상담 결과 파프리카 220-250t(13억원 상당), 마늘음료 10만병(2억원 상당), 감귤 500t(2억원 상당) 등 총 23억원 상당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또한 해수어류양식수협에서도 연내 중국 복건동산구순파 수산유한공사 일행을 초청, 제주산 활넙치 수출협의 및 생사료 수입 상담을 추진,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해외식품박람회에 남군 관내 2개 업체가 참가, 바이어 26명과 상담해 수출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남군은 지역업체들이 수출 상담바이어 초청 및 수출박람회 참가 경비를 지원, 지금까지 8개 업체에 18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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