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주타임스배 전국아마골프대회 폐막
제5회 제주타임스배 전국아마골프대회 폐막
  • 임성준
  • 승인 2009.0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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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목(남)ㆍ박정금(여)씨 우승
단체 동광연습장 2연패…강창식.윤진숙씨 메달리스트
▲ 3일 로드랜드 골프장에서 열린 제5회 제주타임스배 전국 아마골프대회 입상자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기호 기자>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의 그린 축제인 제5회 제주타임스배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가 3일 도내외 골퍼 60개 팀 240명이 참가한 가운데 로드랜드G&V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8홀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남자부 우승은 윤석목씨(68.8타), 여자부 우승은 박정금씨(70.2타)가 차지했다.

남자부 메달리스트는 1오버파 73타를 친 강창식씨가, 여자부는 5 오버파 77타를 기록한 윤진숙씨가 선정됐다.

강창식씨는 레이크 7번 파3홀에서 홀인원을 기록,  이번 대회 최고 스타가 됐다.

8개 팀이 참가한 단체전은 4명 합계 226타를 기록한 동광연습장이 1위를 하며 2연패에 성공했다.

중원연습장(230타)이 2위, 임팩트연습장(232타)이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준우승은 고춘길씨, 3위는 김영구씨가, 여자부는 박란우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타상은 서정민씨(남자부 275m), 윤미하씨(여자부 175m)가 받았다. 여자부 윤미하씨는 지난해에 이어 장타상 2연패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근접상은 남자부는 원창호씨(1.35m), 여자부는 라정임씨(1.8m)가 차지했다.

이 밖에 개인전 남.여 공통으로 4~10위까지 시상이 이뤄졌다.

개인전 남.여 우승자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투어스테이지 V300Ⅱ아이언세트, 캘러웨이FT아이언세트를, 메달리스트에게는 각각 젝시오드라이버가 주어졌다.

단체전 1~3위팀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유틸리티우드, 웨지, 로드랜드골프장 무료라운딩권이 주어졌다.

시상식은 김태환 제주지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출전선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체육회, 제주도지방개발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ATPGA가 후원하고 김영주골프와 부민가자투어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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