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및 숙박업, 도소매업 재해 줄인다
음식 및 숙박업, 도소매업 재해 줄인다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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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 안전실천봉사단 발대식

음식 및 숙박업, 도소매업 재해를 줄이기 위해 여성들로 구성된 안전실천봉사단이 본격 활동에 나선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원장 황성숙)은 최근 제주지도원 교육장에서  (사)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안전실천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실천봉사단은 음식 및 숙박업과 도소매업종을 중점 대상으로 안전보건 자료의 보급, 재해취약계층의 파악, 안전결의 서명운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황성숙 원장은 “어머니들의 소프트한 감성으로 안전보건 활동을 실시, 제주지역의 새로운 안전문화운동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제주지역의 음식 및 숙박업, 도소매업의 산재감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지역 전체 재해자수는 851명으로 건설과 제조업을 제외한 기타 사업업종에서 절반에 가까운 378명의 재해자가 발생했다.

이 중 음식 및 숙박업, 도소매업종 재해자수는 146명으로 전체 재해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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