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달 공시된 단독주택 4만9000여채에 대한 2009년도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247건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55건에 비해 46%가 감소한 것으로, 2005년 주택가격 공시제도 도입 후 최저치이다.
제주시는 주택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86% 감소 한데다 올 해로 5년째 맞는 주택가격 공시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이 해가 점차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의신청 건은 지역별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조정된다.
재 조정 결과는 이달 말 개별 통지하게 되며, 6월 30일자로 조정 공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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