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옥외매장서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는 강원도와 강원농협이 공동주관하는 ‘2009년 강원도 농·특산물전’을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일도동 소재) 옥외매장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산물전에는 전국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철원 오대쌀과 갓 수확이 시작된 감자, 토마토, 오이, 호박, 파프리카, 친환경쌈채가 선보인다.
또 강원영동지역 한우브랜드인 한우렁한우, 평창 고랭지에서 채취한 자연산 산나물, 장뇌산삼, 인삼, 가공제품 등 200여종도 판매된다.
아울러 먹거리 코너에서는 전국적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춘천막국수, 닭갈비, 안흥찐방, 강원도 찰 옥수수, 감자떡, 메밀부침, 임계취떡 등 강원도의 다양한 향토 음식이 제주시민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
강원농협 등은 품목에 따라 시중가격보다 약 15%이상 저렴하게 한매하는 한편 강원쌀 회원가입 및 다트게임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농협과 강원농협은 지난 2006년 농산물 유통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진데 이어 공동 바이어 초청 설명회, 대형유통매장 내 농산물 코너 공동운영 등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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