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시설하우스설치농가 부담완화 위해 1일부터 인하 공급
농협이 6월1일자로 농업용 파이프 값을 평균 10.7% 인하했다.
농업용 파이프 계통공급가격 인하는 포스코가 원자재인 아연도금강판(코일) 가격을 t당 15만원 인하한데 따른 것으로 시설하우스설치농가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농협은 지난해 12월에도 농업용 원자재 계통공급가격을 6.7% 인하한 바 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계통공급가격 인하는 하우스설치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원자재생산 및 유통업계의 농업용 파이프 원자재공급가격 인하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올들어 5월말 현재 도내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보급된 농업용 파이프 공급액은 84억79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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