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금자)은 경제위기로 생계 유지가 어려운 가정에 6월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시생계비 지원창구’를 운영.
남원읍은 이를 위해 6월 말까지 17개 마을 이사무소와 경로당, 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해 생계비 지원 신청을 받는 등 지원 대상을 적극 발굴할 계획.
지원대상은 구성원 모두 노인, 장애인, 아동 등 근로능력이 없는 가구로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이며 총재산 8500만원,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여야 하며 이들에는 6월부터 연말까지 매달 12만원(1인가구)∼35만원(5인가구)이 지급될 예정.
남원읍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각 마을을 직접 방문해 홍보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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