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 정책 강화
아동복지 정책 강화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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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상대적으로 사교육비 학습기회가 적은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학원비를 지원하는 등 아동복지 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북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소년소녀가장은 40세대 56명으로 이중 40명이 입시학원 및 컴퓨터 영어, 일어 등 각종 소양과목 수강료를 지원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는 학원비 지원사업은 북군의 자체 예산을 들여 펼쳐오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26명에게 596만9000원을 지원하데 이어 올해는 3배 가까이 늘어난 144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면학환경이 열악한 소년소녀가장들에게도 균등한 학습기회와 학습의욕을 고취시켜주기 위해 펼치고 있는 이 사업은 소년소녀가정 세대원으로 학원등록 이후 70%이상 출석한 경우 수강료 전액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운영이 어려운 민간보육시설 25개소에 난방비 30만원씩을 보조하고 추자·우도 등 도서지역 어린이집 3개소에 매월 급식비 25만원씩 900만원을 보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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