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제주본부, 해외 기술인력 도입 지원사업 추진
전문지식을 갖춘 해외 고급인력을 국내 중소기업에 지원하기 위한 ‘해외 기술인력 도입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경제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해외 기술인력 도입 지원사업’에 총 21억2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외 기술인력 도입 지원사업 참여 대상기업은 제조업(전업률 30% 이상)과 통신업,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등 지식기반서비스업 등이다.
특히 기술분야 박사 및 일정 경력 이상의 석사(2년), 학사(5년), 비학위자(10년) 등의 해외 기술인력을 3개월 이상 고용할 계획을 갖고 있어야 가능하다.
중진공은 올해 120명의 해외 기술인력을 도입할 계획인데, 업체당 4명 내외로 체제비(1인당 800~1500만원), 입국 항공료, 발굴 수수료 등과 사증 취득을 위한 고용추천서 발급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 및 도입인력 활용계획서를 다운로드 받아 중진공 제주지역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제주지역본부(064-751-205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