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화폐교환창구 통해 1인당 20장 교환 가능
5만원권이 2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달 23일 유통된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황삼진)는 5만원권을 신규 발행, 오는 6월23일부터 시중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은 제주본부는 신규 발행된 5만원권을 은행 및 우체국을 통해 우선 공급하고 일반인에 대해서는 한은 화폐교환 창구를 통해 1인당 100만원(20장) 한도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빠른번호(AA*******A) 중 1~100번은 보기은행권으로 채취,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에 전시하고 101~20,000번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경매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20,001~1,000,000번은 은행 본점 및 우정사업본부를 통해 무작위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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