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방지 야간 캠페인
성매매 방지 야간 캠페인
  • 한경훈
  • 승인 200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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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구매 차단을 위한 야간 캠페인이 펼쳐진다.

(사)제주여성인권연대 부설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은 오는 28일 신제주지역을 시작으로 성구매 차단을 위한 야간 캠페인을 벌인다.

‘2009 여성발전기금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0회 실시한다.

캠페인에서는 성매매 방지를 위한 전시회 및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고, ‘명상의 방 등도 운영된다.

 활동은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해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우리사회의 음주 및 회식, 접대문화가 성구매로 연결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개선, 성매매 근절에의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사업취지를 밝혔다.

한편 ‘해냄’이 지난 2007년 실시한 성매매업소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 성구매는 성마시술소에서 가장 많이 이뤄졌고, 숙박업소와 유흥주점이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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