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환경축제ㆍ숲속의 작은 음악회 등 개최
제주도는 ‘세계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환경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참여와 실천을 위주로 하는 환경테마 중심으로 열 계획이다.
우선 세계환경의 날인 6월5일 제주시 한라수목원에서 제14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선 현장에서 청정제주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민간인과 단체를 발굴해 표창, 도민들의 환경보전에 대한 실천의지를 고취할 예정이다.
이날 특히 식전행사로 ‘숲속의 작은 어울림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에서는 주부생활합창단의 노래 합창을 비롯해 제주대 학생동아리 금관오중주의 악기 연주, 제주시청 밴드동아리 작은새의 ‘7080 노래 연주’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의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27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환경축제 행사를 연다.
이 축제에서는 자라라는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제고하기 위한 환경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가 개최된다.
이들 행사에는 당일 개별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이날 또 야생화 사진전 및 골자왈사진 전시회, 전통놀이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문의=710-6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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