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지사품질인증 농가에 시설 개선자금 지원
제주시는 맛있는 제주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한우 HACCP-FCG(제주산축산물안전생산관리) 지정농가에 시설 개선 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9개소에 4억35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비는 축사시설개선과 고급육 생산장비 및 기구 등 생산시설 개선에 집중 투입된다.
도지사품질보증제도는 1999년 8월부터 시행돼 현재 제주시 관내에는 187개 농가가 HACCP-FCG 품질인증을 받았다.
고급육 생산기술 또는 우량한우송아지 생산기술, 가축분뇨처리시설, 해충 및 냄새구제, 가축전염병 청정화 노력, 조사료 생산기반 항목은 반드시 '수'를 획득해야 FCG 도지사 품질보증인증을 받을수 있다.
제주시엔 428농가가 1만762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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