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초·중·고교 학생들의 독서 및 논술능력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논술교실’ 운영 지역이 확대된다.
도교육청은 매주 토요일 제주시지역에서 운영하던 ‘톡톡튀는논술학교’를 올해부터는 서귀포지역에서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30일에 시작하는 올해 논술학교는 11월초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논술학교의 경우 6학년을 대상으로 50명씩 4기로 나눠 제주시교육청 대강당에서 1․3․4기를,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회의실에서 2기를 각각 진행한다.
이 논술학교는 신문을 활용한 NIE 논술과 영상활용 논술을 통해 글쓰기 기초를 다지면서 토론을 거쳐 글쓰기 및 첨삭 지도를 하고 작품발표회를 가지면서 마무리 된다.
중학교 논술학교는 학년과 상관없이 4기로 구성되며 기당 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제1세미나실(1,3,4기)과 서귀포시교육청 대강당(2기)에서 5회씩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글쓰기․NIE신문사설쓰기․동영상 감상문 쓰기․통합교과 논술 쓰기 등의 활동 주제로 특강, 독서토론, 글쓰기 연습, 첨삭 및 강평, 시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고등학교 논술학교는 도교육청 대회의실(1회~6회, 13회~18회)과 서귀포학생문화원 강의실(7회~12회)에서 열린다. 매 회마다 50명을 대상으로 인문․사회, 수리․과학논술 특강 및 콘테스트 형식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참가 신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jje.go.kr) 팝업창을 통해 접수 중에 있다.
고등학생인 경우 매회 시행일 10일 전 수요일 9시부터 도교육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