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2009 희망근로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나의 생각] 2009 희망근로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 제주타임스
  • 승인 20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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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 1일부터 예산 157억원을 들여 2,31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회적 취약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이 시작된다.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이 시작되면 그동안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과 갑작스런 부도를 당한 사람, 경기침체로 장사가 안돼 휴업된 사람 등이 조금이나마 삶의 용기를 갖고 생활에 활력을 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참여자의 임금 중 30%에 해당하는 제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여 어려운 지역상권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2006년부터 금년 4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사랑상품권 147억원을 발행함으로써 전통시장 등에 실제소비를 창출하는 효과를 거양하여 지역경제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이번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학생 전공 Career 개발 사업’,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웃돕기 119센터 운영’, 12만톤 감귤 감산을 위한 ‘감귤 적정량 생산 사업’, 특성있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경쟁력 있는 관광기반 구축 사업’을 비롯한 제2의 숲 가꾸기 추진을 위한 ‘생태 및 환경복원사업’ 등을 발굴하여,

 우리 지역 곳곳에 희망근로 시책의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데 각별한 관심과 온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고 있다.

우리 지역의 경기진작과 내수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느 때 보다 2009희망근로사업이 중요하다.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어려운 지역상권을 살려 나간다’면 분명, 어려운 제주지역의 경기는 어느 때 보다 빨리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도민 여러분의 고통분담과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에 적극 참여하려는 자발적인 자세야 말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데 있어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해 본다.

강  승  수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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