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종토세 징수 총력
서귀포시 종토세 징수 총력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4.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종합토지세가 평균 18.7% 인상된데 따른 징수율 저조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월 1일까지 종토세 특별징수기간을 설정, 운영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이 기간동안 전 금융기관 및 대형마트 등 다중집합시설을 대상으로 도내 처음으로 종토세 납부홍보 포스터를 제작, 게첨하고 시영버스 및 직영걸이대에 현수막을 부착함은 물론 마을앰프차량을 이용해 안내 홍보에 전력 질주하고 있다.

시는 특히 100만원이상 고액 납세자에 대해서는 방문 납부독려 및 10만원 이상 납세자들에 대해서는 전화를 통한 고지서 수령 여부 확인, 종토세 민원상담 등을 통해 기한내 납부토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재외교포 소유의 토지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및 인근지역 주민의 협조하에 관리인을 파악, 납세관리인으로 지정하는 등 사전에 체납발생 요인을 차단키로 했다.
한편 올해 종토세는 80억3300만원이 부과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