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시위, 강력범죄, 대 테러 차단 집중
전국 경찰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6월1~2일)에 대비해 21일부터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경찰청은 이날 전국 경찰에 6월3일까지 비상근무토록 하고, 지휘관 지휘선상 위치 근무, 전 경찰 비상 연락체제 구축, 경찰작전부대 출동 대기 태세를 유지토록 했다.
또, 불법 폭력시위 등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토록했다.
특히 경찰은 특별정상회의 이틀 전인 오는 29일부터 제주지역에 가용 경찰 인력을 모두 투입하는 ‘갑호 비상’ 근무 체제에제 돌입한다.
이와 함께 경찰은 형사활동을 강화해 강력범죄 등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한편 경찰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중 테러 차단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서울.제주 경찰특공대 합동으로 행사장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지에서 레펠훈련 등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