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신탁형 상품 수신 113억 증가
도내 신탁형 상품 수신 113억 증가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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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제주본부

지난달 도내 신탁형 금융상품 수신이 전달에 비해 113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9월말 현재 도내 신탁형 금융상품의 수신잔액은 모두 5427억원으로 8월에 비해 113억원(2.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상품별로는 주식형 신탁상품 판매가 전달에 비해 5억원 감소한 반면 채권형 신탁상품은 58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주가상승에도 불구,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채권형 신탁상품을 선호한데 기인한다.

혼합형신탁상품은 전달에 비해 주식혼합형 및 채권혼합형이 각각 17억원, 2억원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19억원 감소했다. 9월중에 만기도래한 혼합형신탁상품의 인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만기 30일 이내의 초단기 금융상품인 MMF(Money Market Funds)는 법인 자금의 유입과 주식형 및 혼합형 신탁상품에 투자되었던 자금이 유입되면서 전월대비 108억원 증가했다.

은행신탁상품은 개인연금신탁(-32억원) 및 특정금전신탁(-13억원)을 중심으로 전달에 비해 29억원 감소했다.
한편 9월말 현재 도내 증권사의 고객예탁금은 328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18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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