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보험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봉사단과 함께 성산농협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무료순회진료 활동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제주농협지역본부가 NH보험과 함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서울대 의료진 30여명과 최첨단 진료차량으로 구성된 농촌순회 의료봉사단과 함께한다.
봉사단은 이 기간 의료 취약지역인 성산읍 관내 농업인 등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NH보험은 서울대병원과 농업인 등 의료소외계층의 건강 지킴이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하는데 의견을 모아 농촌의료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농촌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및 이민여성농업인 가정 등에 대한 의료지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2007년 구좌지역에 이어 지난해에는 표선지역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의료지원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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