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1천여점 수집·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이 기간 제주은행 직원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1000여점을 수집, 아름다운가게 제주동문점 되살림터로 운반했다.
이어 사용가능한 물품들을 분류하고 가격을 책정, 지난 16일에는 일일명예점원으로 활동하며 기증한 물품들을 판매했다.
이와 함께 매장에서 재활용품을 구매하러 온 손님들에게 합리적이고 착한 소비욕구를 불러 일으킬 수 있게 매장을 새롭게 디스플레이하기도 했다.
제주은행 현경식 과장은 “헌 물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는 힘든 과정의 체험과 거기에서 얻어지는 기부금의 가치를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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